[부고] 6·25참전 루드먼 전 미 상원의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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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용사인 워런 루드먼(사진) 전 미 연방상원의원(1979~93년)이 19일 별세했다. 82세. 보스턴 출신으로, 시러큐스대 졸업 후 한국전에 참가했다. 그는 재정적자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연방정부 지출을 자동 삭감하는 ‘그램-루드먼 법안’을 만들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 재정문제와 관련, 양당지도자들은 루드먼의 초당적 헌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추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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