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시장점유율 증대 위해 차세대 서버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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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목요일 델 컴퓨터와의 경쟁에서 승리를 위해 소형기업을 위한 699달러 서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월 스트리트 져널은 전했다.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를 사용한 서버의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있는 IBM은 새로운 강력한 차세대서버 x200vl 를 델의 파웨엣지 500SC와 같은 가격에 출시할 것이다.

IBM측은 자사의 새로운 서버는 850 메가헤르쯔의 셀러론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800메가 헤르쯔 프로세서를 델의 파워엣지와의 차별서을 언급하고 있다. 또한 델의 10기가 하등용량에 비해 IBM은 20기가의 용량을 부각시켰다.

또한 이제품은 리눅스와 윈도우 환경에서도 가동되는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경쟁업체들이 닷컴기업들의 구매감소로 인해 타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IBM은 시장점유율을 증대시키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트어 데이타퀘스트에 따르면 IBM의 2/4분기 서버시장 점유율은 28.6% 이며 올해 초 19.1%에서 상다한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경재업체인 선의 시장점유율은 22.4%에서 20.7%로 감소하고 있으며 델도역시 11.3%에서 10.5%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Dow Jones Newswires 08-30-01 1526 GMT By William M. Bulke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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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에스인포 분석팀 : 유영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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