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동 노후주택 밀집지 아파트촌 탈바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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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는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한 안암동5가 152번지 일대 3만6천여㎡(1만903평)에 대한 주택재개발 사업시행 인가를 위한 공람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 지역에는 지하 3층, 지상 7∼15층 짜리 아파트 12개동에 24평형 232가구, 32평형 206가구, 42평형 90가구 등 모두 52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시공사로는 삼성물산이 선정됐다.

구청측은 공람을 거쳐 오는 10월 중순께 사업시행인가를 내주면 2004년까지는 재개발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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