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휴대폰지불 프로젝트에 국내업체 1차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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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휴대폰 지불 서비스 솔루션 전문업체인 하렉스인포텍은 싱가포르 국책사업인 `휴대폰 지불 솔루션(Mobile Payment Solution)프로젝트'에서 1차 대상자로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

하렉스인포텍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휴대폰 지불 솔루션을 채택하기 위해 자국 및 외국 솔루션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 컨소시엄 참가 공고를 냈으며 9월 3일까지 1차 선정된 12개 컨소시엄에 대한 심사를 거쳐 10월 5일 최종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 컨소시엄에서 삼성전자는 ZOOP(휴대폰 광지불 서비스) 솔루션이 가능한 GSM(유럽형 이동통신)폰을 생산.공급하게 되며 e-삼성은 경영 지원 및 투자를, 오픈타이드 아시아는 e-삼성의 싱가포르 현지 자회사로 컨소시엄 창구 및 조정 역할을 하게된다.

ZOOP은 지하철, 버스, 택시, 톨게이트등 교통시설은 물론 식당, 백화점, 호텔등일반상거래와 유.무선 전자상거래 등에 있어 지불 수단으로 이용이 가능한 휴대폰광지불 서비스이다.(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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