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탐사대, 바다 3면 탐사 마무리

중앙일보

입력

녹색연합과 SK텔레콤이 공동 주최한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환경탐사대가 8박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6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분오리돈대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60명의 대학생과 20명의 환경 전문가가 참여한 환경탐사대는 지난 8일 강원도 속초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버스와 배, 또는 도보로 5천km에 달하는 우리나라 3면의 해안선을 돌며 환경오염 실태조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녹색연합은 이번 대장정을 통해 얻어진 수질 및 대기, 토양 등 부문별 오염지수측정치와 지역별 환경이슈를 파악, 다음달 중으로 국내 첫 해안 환경지도를 만들고 환경포럼 및 환경사진전도 열 계획이다.(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