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가좌지구 3200가구 분양 예정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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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신도시와 인접한 가좌지구에서 연초 3천2백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이 지구는 일산의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 대화지구와는 달리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우건설이 이달 중 28~51평형 1천2백10가구를 분양한다. 오는 10일 일산 신도시 내 지하철 일산선 정발산역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연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32평형이 9백68가구에 이른다. 입주예정일 은 2005년 5월.

벽산건설이 2월에 25~56평형 1천9백93가구를 내놓는다.33, 39평형이 1천3백24가구를 차지한다. 대우와 벽산의 분양가는 평당 5백50만~6백만원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총 16만8천7백94평에 총 5천2백18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지하철 일산선 대화역과 복선전철화가 진행 중인 경의선 탄현역이 차로 5분 정도 걸린다. 자유로 이산포IC와 장월IC( 2004년 개통 예정)를 이용해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 또 초·중·고 각 1개교씩 들어선다.

이에 앞서 지난해 3월 분양한 가좌지구 내 양우아파트 32평형의 경우 2천만-2천5백만원의 웃돈이 붙어 있다.(조인스랜드)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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