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가능해? '가장 좁은집' 들어가 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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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의 폭이 92cm 밖에 안되는 세계에서 가장 좁은 집이 완공돼 화제다.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이 집은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을 이용해 건물과 건물 사이에 지은 2층 건물이다. 건물의 폭 중 가장 넓은 부분은 152cm지만 안에는 침실과 주방,화장실 등 일반적인 집의 형태를 갖췄다.

비록 좁은 공간이지만 집안에는 상하수도가 설치됐으며 전력은 건물의 양옆의 집에서 제공 받도록 돼 있다.

건물의 의뢰인인 이스라엘의 작가 에드가 케렛은 "제2차 세계대전때 희생된 자신의 가족을 추모하기 위해 의뢰했고 당시 도시 절반 이상이 파괴된 폴란드의 비극과 역사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이 집에 담았다"고 말햇다. 영상팀 [사진:AP=연합/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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