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데이 D-5…어떻게 준비할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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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데이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 여고에서 친구들끼리 빼빼로를 나눠먹으면서 우정을 확인한 것에서 유래했다는 빼빼로 데이는 요즘 연인들 사이에서는 당연한 이벤트가 됐다. 빼빼로 데이에 연인 또는 친구에게 줄만한 선물을 알아봤다.

오리지널 빼빼로는 영원한 아이템이다. 올해는 개그콘서트로 인기를 얻은 시베리안허스키 인형 브라우니와 함께 빼빼로를 사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색다른 빼빼로를 원한다면 ‘DIY(Do it yourself)’ 빼빼로 세트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매장에서는 스틱과 초콜릿, 장식 및 포장재료까지 구성돼 있어 집에서 쉽게 만들어 선물할 수 있다. 페레로로쉐, 린트, 마리치 등 외국 유명 초콜릿, 시들지 않는 프리저브드 플라워,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풍선이 많이 팔리고 있다.

연인에게 기념이 될만한 선물로 고급 필기구를 주고 받는 커플도 있다. 파커, 워터맨, 파버 카스텔 등이 인기다.

핫트랙스 박성백 상무는 “11월 초순은 매년 며칠 차이로 기념일이 반복되는 만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좀 더 뜻 깊은 의미를 새겨보려는 커플들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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