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0월 해외서 시범경기 가진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1세기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프로농구(NBA)가 새 시즌을 앞두고 해외에서 시범경기를 갖기로 했다. 10월6(이하 한국시간)일부터 열릴 시범 경기의 해외 대상지는 멕시코·일본·독일·이탈리아.

3연패를 노리는 고향팀 LA 레이커스는 10월14·15일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도쿄에서 경기를 가지며 빈스 카터가 이끄는 캐나다팀 터론토 렙터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10월14일 독일의 쾰른에서 맞붙는다. 같은날 팀버울브스는 이탈리아 리그 챔피언인 스카볼리니 페사로와 또 싸운다.

올시즌 16강 플레이오프 진입을 겨냥하고 있는 LA 클리퍼스는 10월22일 멕시코시티에서 올랜도 매직과 자웅을 겨루며 밴쿠버에서 멤피스로 연고지를 옮긴 그리즐리스는 10월10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상대로 홈 데뷔전을 갖는다.

한편 2002∼2002 NBA 정규시즌은 오는 10월31일 전국에서 일제히 개막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