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조합원 위한 홈페이지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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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수주전에 자사홍보용 홈페이지가 등장한데 이어 시공사 선정이 끝난 단지 조합원들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홈페이지가 만들어졌다.

롯데건설은 자사가 시공사로 선정된 서초삼익아파트(http://www.castleclassic.co.kr)와 청담삼익아파트(http://www.castlemajesty.co.kr) 단지 주민들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재건축 사업조건과 진행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또 홈페이지 외에도 상시 무료상담 전화를 마련, 조합원 상담을 해주고 빈번하게 나오는 질문사항을 모아 질의응답 안내문을 보내는 등 조합원의 알권리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재건축 관련 정보 공개 외에도 시공사나 조합의 일방적인사업진행을 막고 음성적인 거래를 차단한다는 측면에서도 이번 홈페이지 개설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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