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관왕 최광수(41. 코오롱)가 2001 호남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3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합류했다.
최광수는 26일 승주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며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김종명(25.카스코)과 김완태(39.나이센)와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또 '93 한국오픈 우승자 한영근(37.브리지스톤)은 버디만 6개를 골라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선두그룹에 1타 뒤진 공동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해 우승자 박남신(42.서든데스)은 이븐파 72타로 마감, 공동 36위에 쳐졌다.(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