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송 · 자동차등 주 5일 근무 수혜주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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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제의 도입 방침이 굳어지면서 증시에 수혜 예상종목들이 부상하고 있다.

대한투신증권 한정희 애널리스트는 "산업별로는 관광.호텔.항공운송.레저업종 등이 직접적인 수혜대상" 이라며 "외식업.엔터테인먼트.할부금융.주류산업 등도 간접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 이라고 말했다.

증시 관계자는 "주 5일 근무제 도입의 목적은 내국인 관광수요 진작을 통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있다" 며 "최근 급등했다가 조정을 받고 있는 내수주에 다시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고 지적했다.

김용석 기자 caf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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