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가 만든 게임 Operation Flashpoint [2]

중앙일보

입력

오플포의 특징중 첫 번째는 바로 완벽한 팀 플레이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캠페인 미션은 혼자서 해결하기보다는 한 개의 분대, 또는 여러 개의 분대와 탱크, 공중지원을 이용하여 클리어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식이다(실제로 뭉쳐있는 것이 아닌 단결된 모습이라는 뜻이다. 괜히 몰려있다간 머신건이나 수류탄등의 한방에 가는 경우가 있다..).


1열 횡대로 서있는 우리의 제군들


탱크부대와 같이 작전을 펼친다

미션마다 틀리겠지만 한 개의 분대에는 Officer(장교)와 Machin Gunner(기관총병), 일반 Soldier, LAW Soldier, AA(Anti-Aircraft) Soldier, AT(Anti-Tank) Soldier, Grenadier, Enginner(엔지니어), Medic, Mortar, Sniper, Black Op 등이 있는데 미션마다 틀리고 캠페인 게임에서는 대부분 일반 Soldier로 진행하며 나중에 계급이 올라가 Officer로 선택되어 플레이하게 된다.


지뢰를 설치하자


지뢰에 의해 폭파되는 소련 T80 탱크

Black Op는 특수임무를 띈 병사로 적진에 몰래 침투하여 적의 중요기지 정찰이나 파괴, 문서 훔치기 등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알맞게 갖춰져 있으며 기본적으로 NV 고글과 3개의 폭탄(Satchel Charge)이 주어진다. 이 폭탄은 30초 타이머를 맞출 수 있고 또한 약 250m 거리 안에서 원격 조종하여 터트릴 수도 있다. 가까이 서라면 한 개정도로 탱크를 날려버릴 수 있고, 두 개 이상이라면 탱크가 공중에 뜨기까지 한다.


제임스라는 특수부대원과 사령관(?)


야시경을 써서 밤에도 낮처럼 활동한다

소련군 쪽에도 같은 역할을 하는 직업군이 있으며 이름은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무기에 따라 명칭이 틀리다. 또한 전투헬기의 경우에는 두 명씩 탑승하게 되어 각자의 임무를 수행한다. 어떤 캠페인 미션에는 분대장이 되어 분대를 이끌며 작전을 수행 중에 적의 탱크부대를 발견하고 공중지원을 요청하여 탱크부대를 섬멸할 수도 있다.


5톤짜리 트럭에 실려 훈련소로 향하는 제군들


폭파된 소련제 T80 탱크

백승천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