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한빛은행은 24일 투자금융업무 활성화를 위해 '기술성 검토용역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성검토 협약'은 한빛은행이 벤처투자 등 투자금융업무와 연관된 개별기업의 계획사업에 대해 기술성검토를 요청하면 산업은행은 이를 신속히 분석.처리하는시스템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기술가치평가사,기술거래사 등 산업기술분석 전문인력을 구성해 풍부한 경험을 축적해왔다"며 "두 은행이 산업기술 분석력을 공유함에 따라 성장 유망한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금융업무를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두 은행은 지난 5월 업무제휴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한 이후 조사관련업무, 외화자금 조달.운용, 투자금융업무, 점포망 이용 등에 관한 부속협약을 체결했었다.(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