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김대섭, 한국오픈 세 번째 제패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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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김대섭, 한국오픈 세 번째 제패

‘쇼트 게임 달인’ 김대섭(31·아리지CC)이 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장타자 김대현(24·하이트진로)을 물리쳤다. 김대섭은 21일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5언더파를 기록했다. 김대현은 1타도 줄이지 못하고 3언더파에 머물렀다. 1998년과 2001년 한국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던 김대섭은 이 대회 3승째를 기록했다.

포항, 경남 FC 꺾고 FA컵 우승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2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경남 FC와의 2012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4분 박성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통산 세 번째 FA컵 을 차지한 포항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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