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투기과열지구 일부 해제 검토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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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가 경기도 일부 지역에 대해 투기과열지구 해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건교부는 경기도가 고양시 대화ㆍ탄현동, 화성시 태안읍, 남양주시 호평ㆍ평내ㆍ와부읍 등 비 택지개발지구내 일부 지역에 대해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정식으로 재요청함에 따라 수용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건교부의 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의 청약 경쟁률, 집값 상승률 등을 조사하고 있는 상태”라며 “내년 1월 주택시장 추이를 지켜본 후 새 정부 출범 전에 지구지정 해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들 지역은 현재 주택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지구지정 해제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될 경우 건교부 유권해석에 따라 분양권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게 된다.

(조인스랜드) 서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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