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월드 베스트 클랜 리그전 개최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방송 크레지오와 게임전문 사이트 ZZGame는 오는 14일부터 '제1회 월드 베스트 클랜 리그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변성철과 지난 스타크래프트 마스터즈 대회 우승자 프레드릭을 비롯, 국내 클랜 4개 팀과 프랑스·노르웨이연합 팀, 러시아 팀 등 총 6개의 클랜 팀이 참가, 최강의 월드팀을 가린다.

특히 이번 리그 전은 테란 종족을 대폭 강화시킨 '스타크래프트' 1.08버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에 맞서는 저그, 프로토스 유저들의 다양한 전술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방식은 팀 당 4명씩 경기에 참여해 한판에 승부를 가리는 단판방식으로 약 두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삼성동 메가 웹 스테이션에서 경기를 펼친다.

상금은 1등 100백만원, 2등 60만원, 3등 40만원, 4,5,6등 각 20만원으로 한국통신 엔트로플랙스(대표이사 박준홍)에서 협찬했다.

'제1회 월드 베스트 클랜 리그전' 경기실황은 크레지오(www.crezio.com), ZZGame(www.zzgame.com), 엔트로플랙스(www.onegame.co.kr) 등 3개 사이트를 통해 오는 20일 저녁 8시부터 녹화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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