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지방순회 물가안정 회의 개최

중앙일보

입력

재정경제부는 12일부터 20일까지 13개 시.도에서 지방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회의에는 시.도별 기초자치단체,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시.도 교육청,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해 수도요금.대중교통비 등의 지방공공요금과 여름휴가철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는 방안을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을 신학기 사교육비 안정과 수해 및 추석 등에 대비한 농.축.수산물 가격안정 방안 등도 다룬다.

재경부 관계자는 "하반기 물가관리를 위해선 지방 단위에서 결정되는 지방물가 안정이 중요해 이같은 회의를 열기로 했다" 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