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SKT 시장점유율 49.75%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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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011)과 신세기통신(017)의 기업결합에 대한 공정거래위의 시장점유율 제한 조치와 관련, 6월 30일 현재 SK텔레콤과 신세기 통신의 시장점유율이 49.75%를 기록했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정통부는 이같은 시장점유율 집계 결과를 공정거래위에 공식통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측은 공정거래위의 시정명령을 충실히 이행한 것으로 인정됐다.

정통부에 따르면 6월 30일 현재 국내 이동전화가입자 수는 총 2천809만2천979명으로 사업자별 가입자수 및 시장점유율은 SK텔레콤이 1천90만7천934명(38.86%), 신세기통신 305만6천857명(10.89%), KTF 969만3천658명(34.47%), LG텔레콤 443만4천530명(15.78%)이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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