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시내 면세점 입찰에 대기업 제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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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새로 생기는 12개 시내 면세점과 계약을 갱신해야 하는 인천공항 내 면세점에 대한 대기업의 참여가 제한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면세점 운영이 대기업에 편중돼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중소·중견 기업에만 면세점 입찰자격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시간이 촉박해 연내 소득 세제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의 기업 공개는 내년 7월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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