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 일본 16강 진출 실패

중앙일보

입력

파라과이 · 호주 · 네덜란드 · 중국이 세계청소년축구대회(20세 이하)에서 와일드 카드로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지난 대회 준우승팀 일본은 체코를 3 - 0으로 꺾고도 D조 최하위(1승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파라과이는 2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마르 델 플라타에서 열린 F조 마지막 경기에서 이란을 2 - 0으로 꺾고 승점4(1승1무1패)로 조 3위를 차지, 앙골라와 1 - 1로 비겨 역시 승점 4를 기록한 D조 3위 호주와 함께 16강에 동행했다.

E조의 네덜란드도 에티오피아를 3 - 2로 따돌리고 조 3위로 간신히 16강에 올랐다.

E조의 코스타리카는 에콰도르를 1 - 0으로 꺾고 3연승, 프랑스와 0 - 0으로 비겨 2승1무를 기록한 F조의 가나와 함께 각각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은 ▶아르헨티나 - 중국▶브라질 - 호주▶미국 - 이집트▶프랑스 - 독일(이상 28일)▶우크라이나 - 파라과이▶코스타리카 - 체코▶앙골라 - 네덜란드▶가나 - 에콰도르(이상 29일)의 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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