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게임 전시회 `서울게임엑스포2001''이 21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막됐다.
`게임을 통한 창조''를 주제로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아케이드 게임관, PC.온라인 게임관으로 나뉘어 국내외 게임업체 70여개가 250개 전시부스 규모로 참가해 게임기와 게임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특히 22일에는 `에이지오브엠파이어''를 제작한 미국 앙상블 스튜디오의 수석개발자 브루스 셀리 등 미국과 일본의 게임 개발 전문가들의 참석한 가운데 게임국제기술세미나가 열린다.
또 행사기간 국내 최초 게임음악 축제인 `사이버 뮤직페스티벌''과 게임캐릭터복장을 전시하는 `커스튬 플레이''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개막일인 21일에는 전시회 참여업체와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데이''로 일반인은 관람이 제한된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