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단지에 산학연 협력 위한 `창조의 전당' 건립

중앙일보

입력

대덕연구단지에 산.학.연 협력과 입주기관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한 시설이 건립될 전망이다.

대덕연구단지 관리본부(사무총장 이상태.관리본부)는 입주기관에 대한 효율적인지원을 위해 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 가칭 `창조의 전당''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14일밝혔다.

이를 위해 관리본부는 2005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공사에 본격 나서기로 하고 최근 건물 설계 등에 소요될 예산 10억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관리본부는 이 시설에 ▲학술 교류 ▲기술 이전 ▲컨설팅 ▲전시 ▲ 휴식 및 만남의 공간 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관리본부 관계자는 "대덕연구단지를 세계적인 과학기술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이시설이 계획대로 들어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