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장 이상철.李相哲)은 자사의 인터넷 쇼핑몰 `바이엔조이''(http://www.buynjoy.com)에서 주문한 물품을 주유소를 통해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바이엔조이에서 구입한 물품을 원하는 지역의 주유소에서 찾겠다고신청하면, 주유소는 물품이 도착되는 대로 e-메일이나 이동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객에게 통지하게 된다.
또한 주문 물품을 수령한 주유소를 통해 반송할 수 있는 ''반송서비스''와 보내려는 화물을 주유소에 위탁하는 `집하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있는 LG칼텍스 및 현대정유의 367개주유소(충전소 포함)를 통해 제공되며,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바이엔조이 관계자는 "그간 맞벌이 부부나 독신자 등 택배서비스에 다소 불편을느꼈던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방법으로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주유소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