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윤종신 한 무대에 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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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우리 곁에 있었고 우리의 감수성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두 가수 이현우, 윤종신이 한 무대에서 만난다.

윤종신, 이현우 두 남자의 만나 들려주는 감성과 이지의 콘서트 '2Men Story'가 내달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다.

때로는 서정적이고 때로는 경쾌한 음악으로, 차가움 속에서 따뜻함을 만들어온 가수 '이현우'와 장난끼 어리지만 무대에서는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는 가수 '윤종신'. 서로 다른 분위기의 음악을 추구하지만 우리 삶 속의 친근한 이야기를 그 시대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표현하여 대중적 인기를 누려온 가수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가수는 서로간의 오랜 개인적인 친분에도 불구하고 같은 무대에서 그 두 사람만을 위한 콘서트를 갖는 것은 처음 시도된다.

특히 두 사람 모두 CF, 시트콤, 영화, 드라마, 라디오 DJ, 각 종 프로그램 패널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인먼트라 이번 공연에 팬들은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방송현장에서 느꼈던 그리고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꾸미는 특색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이현우는 지난번 쓰나미 난민돕기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과 음악활동을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등 가수로써, 공인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윤종신은 이번 공연에서 새롭게 출시된 10집 앨범을 선보이면서 한층 더 성숙한 음악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새롭게 시작되는 초여름 한줄기 시원한 빗줄기처럼 우리 마음을 적실 이번 공연은 2005년 6월 16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공연문의 : www.jaemt.com /02-2056-9586)

■ 공연 예매처: www.interpark.com, www.goodconcert.com, www.concertland.co.kr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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