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프로그램 매물 조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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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의 김욱래 연구원은 8일 증권거래소시장은 장기적으로 강세가 예상되나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사심리가 본격적으로 회복되지 않은데다 5천661억원에 이르는 매수차익거래잔고가 매물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이달에 114를 나타냈으며 경제의 근간인 수출 BSI는 109.4로 내수 BSI 119.2에 크게 못미쳤다고 말했다.

또 오는 14일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연중 최고수준에 이른 프로그램매수잔고가 일시에 매물로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지수관련 대형주보다는 개별종목에 관심을 가지라고 권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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