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미환급금 조회 서버 먹통 ″환급받지 말란 건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 서비스가 올해도 불통이다.

지난 7월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에 의해 밝혀진 통신사 미환급금이 총 20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지며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http://www.ktoa-refund.kr) 측은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실시하고 환급받을 금액이 있는 소비자의 경우 신청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사이트 폭주로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 서비스는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조회 서비스 가능시간도 한정돼 시간 내 방문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사용하기 어렵다.

한편 통신사 SK(www.tworld.co.kr), KT(www.olleh.com), LG U+(www.uplus.co.kr)를 찾아도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각 홈페이지 내 '해지미환급금 조회 및 환불신청' 배너가 따로 마련돼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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