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 IP공유 무선.이더넷 게이트웨이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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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한국쓰리콤은 1개의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망)회선이나 케이블모뎀에 여러대의 PC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무선 및 이더넷 게이트웨이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선 게이트웨이는 무선 및 유선 이더넷 통신방식을 동시에 지원하며 반경 9.1m까지 최대 35대의 PC를 연결할 수 있다.

또 DSL, ISDN(종합정보통신망) 모뎀 연결시 최고 11Mbps의 속도를 지원하며 방화벽 기능 및 VPN(가상사설망)기능도 내장돼 있다.

이더넷 게이트웨이는 비디오 파일 편집, DVD(디지털비디오디스크) 공유 또는 대용량 파일 전송과 같은 고속의 작업 수행이 요구되는 환경에 유용하며 랜선을 각 PC에 분리.연결해주는 허브를 따로 구입하지 않고 최고 4대까지 PC를 게이트웨이에 직접 연결시킬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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