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소프트〈쥬라기원시전2〉23일 첫 선

중앙일보

입력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가 지난 3년간 개발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쥬라기원시전2〉를 일반에 공개한다.

위자드소프트는 공식 출시에 앞서 23일 〈쥬라기원시전2〉출시 기념 전야제를 갖고 시연회와 프로게이머 시범경기를 통해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게임의 모든 것을 공개할 예정이다.

출시 전부터 베타테스터 경쟁률과 길드 생성 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쥬라기원시전2〉는 최근 전국사이버게임체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다음달에는 베틀탑과 함께 두 달간 1,500만원의 상금을 걸고 게임리그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위자드소프트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복합 마케팅으로 올해 총 30만장을 판매,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쥬라기원시전2'는 위자드소프트가 지난 3년간 35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4개 종족이 쥬라기섬을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 패권다툼을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유닛 레벨업 등 RPG 요소와 독창적인 캐릭터, 화려한 그래픽 등이 주요 특징이며, 8명까지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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