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축구 대회조직위원회는 21일까지 접수된 일반인들의 자원봉사 신청률이 지난 14일보다 5.1% 포인트 증가한 107.8%에 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직위가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자 수는 1만6천604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1만7천897명이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마감시한인 다음달 15일까지 각종 사회단체와 학교 등에서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경쟁률이 급격히 상승할 전망이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조직위 홈페이지(www.2002worldcupkorea.org) 나우편(광화문우체국 사서함 1190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조직위는 김동대(51) 대한축구협회 이사를 사무총장보(2급)로 임명했다. (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