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고교생들이 강력하게 반발해 온 교육개혁법안이 24일 하원에 이어 25일 상원에서도 통과돼 올 가을 신학기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법안은 외국어 교육 강화, 학습부진 학생 보충수업 실시 등으로 저하된 학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고교생들과 교원노조는 수시로 시험을 볼 경우 열악한 교육여건에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불리하다며 반대해 왔다.
[연합]
프랑스 고교생들이 강력하게 반발해 온 교육개혁법안이 24일 하원에 이어 25일 상원에서도 통과돼 올 가을 신학기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법안은 외국어 교육 강화, 학습부진 학생 보충수업 실시 등으로 저하된 학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고교생들과 교원노조는 수시로 시험을 볼 경우 열악한 교육여건에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불리하다며 반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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