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원대 주식 보유, 국내 연예인 '주식부자' 1위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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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예인 중 주식 서열 1위는 누구일까.

2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2420억 원의 주식 지분 가치를 갖고 있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SM의 시가총액은 역대 최고치인 1조1255억 원을 기록했다.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인기 아이돌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SM은 올 들어 외국인 지분율이 8.18%에서 18.06%로 높아졌다.

이어 2위는 2231억 원의 주식을 보유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차지했다. 양현석 대표는 YG지분 35.79%를 보유하고 있다. 증시 사상 2000억 원대 주식자산을 가진 연예인 주식 부자 두 명이 동시에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외에도 배우 배용준이 195억원의 주식으로 3위에,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은 59억원으로 4위에 올랐다.

장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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