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케이티 페리 "227억 줘도 안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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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28)가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격인 ‘아메리칸 아이돌 12’의 심사위원 제의를 거절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연예뉴스 사이트 TMZ에 따르면, 페리는 ‘아메리칸 아이돌12’ 출연료로 2000만달러(약 227억원)을 제안받았지만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페리에게 앞서 이 프로그램 심사위원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42)와 동일한 출연료인 연 1800만달러(약 204억원)를 제시했다. 그러나 페리가 이를 거절하자 2000만달러까지 출연료를 올린 것이다. 거절 이유는 새 앨범 준비와 콘서트 일정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방송되는 ‘아메리칸 아이돌12’를 두고 폭스TV측은 머라이어 캐리 등 슈퍼스타를 심사위원으로 영입했다. 12시즌을 거치면서 점차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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