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애널리스트 부문 최강"

중앙일보

입력

메릴린치 증권사가 애널리스트 부문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위에 자리에 올랐다.

금융컨설팅사인 그리니치 어소시에이츠가 최근 3천명의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메릴린치는 59%의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크레딧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CSFB)증권이 지난해 5위에서 2위로 올랐으며 지난해 2위였던 모건스탠리 딘 위처 증권은 2위에서 3위로 한단계 밀려났다.

그 다음으로는 살로먼 스미스 바니, 골드만 삭스, 리먼 브러더스, 베어 스턴스,J.P. 모건, UBS워버그, DB알렉스 브라운의 순이었다.

최근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가 조사한 아시아 증시 리서치팀 평가에서도 메릴린치는 모두 23명의 전문 애널리스트를 운용하고 있어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메릴린치는 지난해에도 1위를 차지했었다. 한편 2위는 UBS워버그로 20명, 3위는16명의 애널리스트를 두고 있는 CSFB였다.(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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