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5성급 호텔 chef에서 퓨전한식의 전도자로 우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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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광영불고기의 맛을 이어가는 ‘삼대광양불고기’ 박관수

거리에 즐비한 수많은 맛 집 중에서 현대인들의 입 맛을 단번에 사로잡는 요리에는 뭔가 특별함이 있기 마련이다. 재료가 신선하거나, 소스가 독특하거나, 혹은 정통 양식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색다름이 있거나….

최근 정통양식 만큼이나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음식이 있다. 바로 퓨전한식이다. 전 세계가 점차 하나의 글로벌화 되고 있는 만큼 음식 역시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퓨전으로 그 모습을 달리하고 있는 것이다.

정통 양식의 깊은 음식 맛이 살아 있으면서도 전세계인들의 입 맛을 자극할 만한 특별함이 숨어있는 퓨전한식의 세계. 이에 호주 5성급 호텔 chef에서 퓨전한식의 전도자로 발 벗고 나선 이가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 ‘삼대광양불고기’(www.3gyboolgogi.com)의 박관수 대표다.

정통 양식에서 퓨전한식의 세계화를 발견하고 한국 맛에 대한 세계화라는 부푼 꿈을 안고 호주에서의 작은 명성을 접고 한국에서 외국계 특급호텔 chef로 그 첫발자욱을 내딛었다

“외국 호텔에서는 왜 김치가 메인 메뉴가 될 수 없을까? 외국인들은 왜 된장찌개의 깊은 맛을 모르는 걸까? 다양한 요리가 사랑 받고 있는 가운데 한식하면 왜 많은 외국인들이 내키지 않는 표정을 짓는 걸까? 하는 문제에 수업이 고민하며 한식의 퓨전화에 최선을 다했어요, 그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했죠”라고 말하며 웃음짓는 박관수 대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의 5성급 호텔에서 10년간 chef로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오로지 한식퓨전에만 뜻을 두며 수 없이 많은 레시피들을 직접 맛보고 연구한 끝에 깐깐한 외국인의 입맛에 통하는 퓨전한식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한국인이 인정하고, 외국인이 즐겨먹는 음식을 기필코 성공하고야 말리라 다짐했던 박관수 대표로써는 자신이 만든 음식을 일본, 러시아, 중동, 유럽 등 그 어떤 나라 사람이 먹더라도 맛있게 즐길 때 보람을 느낀다는 그다. 그의 식당에는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이 앉아 있을 정도였다.

호주에서 박관수 chef의 음식을 맛 보기 위해 호주총리도 Brisbane 일정 시 일정표에 Sheraton Mirage Gold Coast 호텔 이란 표기를 했을 만큼 그의 요리는 나름에 특징적인 내용을 갖고있다

그런 그의 손맛이 있었기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서 박 대표가 직접 운영중인 ‘삼대광양불고기’ 역시 많은 이들을 사로잡고 있는 게 아닐까?

맛으로 하나되고, 맛으로 같은 감정을 느끼는 오늘 날의 세계인들. 그 작은 시작에는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좀 더 다양한 식문화 연구에 앞장섰던 박관수 대표의 의미 있는 땀방울이 한 몫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조만간 특급호텔에서도 다시 박 chef에 요리를 외국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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