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통일항아리 성금 3억원 모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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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지난 6월 출범한 통일대비 재원모금 단체인 ‘통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통일생각)에 성금 3억원이 모였다. 이 단체 관계자는 21일 “국민 각계 각층의 정성이 이어져 현금으로 기탁된 성금이 2억원을 기록했고, 약정서나 구두로 약속한 성금이 1억여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통일생각이 주최한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약정액 3000만원을 포함해 1억5700여만원이 모금됐다. 통일재원을 적립할 수 있도록 한 남북협력기금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통일생각은 통일재원 모금 담당기관으로 공식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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