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여성, 조카 살해 후 옥상에서 자살시도,'위험천만한 광경'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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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중국 광둥성 잔장시 건물 옥상에서 한 여인이 자살을 위해 뛰어내리려다 경찰과 주변 사람들에 의해 구출되고 있다. 이 여인은 가족간의 불화로 조카를 살해하고 자살을 위해 옥상으로 올라 갔으나 주변에 있던 같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구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에는 임금 체불을 해결해 달라며 옥상에서 자살 소동을 벌이던 남자가 경찰에 구출되는 등 최근 광둥성에서는 옥상 자살 소동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잔장시 당국은 옥상 자살 소동을 막기 위해 옥상문 개방을 통제하는 등 대책에 들어갔다. 안지은 리포터 [사진: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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