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소식] 한 · 일 공조 강화 등 논의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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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 일 공조 강화 등 논의

한 · 일 양국 월드컵조직위원회 문동후 · 엔도 야스히코 사무총장은 지난 7일 부산에서 사무총장 회의를 열고 양국 조직위 간의 공조 강화문제와 현안 등을 논의했다. 두 나라 사무총장은 ISL 파산 관련 문제 및 월드컵 관련 정보기술(IT)과 마케팅 공동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 시리아 아시아예선 1조 선두

2002 한 · 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1조에서 시리아가 라오스를 물리치고 조 선두에 올라섰다.

시리아는 지난 7일(한국시간) 알렙포에서 벌어진 홈 경기에서 라오스를 11 - 0으로 대파하고 3연승(승점 9)을 거두며 이날 필리핀을 7 - 0으로 꺾은 오만(3승)을 골득실차(시리아 +27 · 오만 +26)로 제치고 조 1위에 나섰다.

** 성적부진 유고 대표팀 감독 해임

유고축구협회(FSJ)는 8일(한국시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 부진한(2무1패 · 조4위) 책임을 물어 밀로반 됴리치 대표팀 감독을 부임 3개월여만에 해임했다.

협회는 전임 감독 부야딘 보스코프와 골키퍼 출신 이반 쿠르코비치, 호주리그에서 뛰고 있는 데얀 사비체비치 등의 임시 감독 체제로 당분간 팀을 운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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