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텔레컴 온라인게임 사업 `순조'

중앙일보

입력

지난달부터 본격화된 한솔텔레컴(대표 유화석)의 온라인 게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일 한솔텔레컴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 3차원 온라인 게임 `레인가드''의 회원이 20여일만에 10만명을 기록했으며 동시접속자도 3천여명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솔텔레컴은 5일부터 개인사용자에게 월 2만4천200원을 받는 정액제 방식과 PC방의 경우 1개의 IP(인터넷 프로토콜)당 6만6천원을 받는 방식으로 유료화 서비스를시작할 예정이다.

한솔텔레컴 관계자는 "국내 게임전문 잡지와 삼성전자, 하나로통신, 네오위즈, 국내 5대 PC통신 업체와 온라인 게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게임이 유료서비스로 전환될 때 대체로 무료서비스시 가입한 회원 가운데 5~10% 정도의 회원이 유료 회원으로 남는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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