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1분기 영업이익 15% 감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현대증권은 30일 제일모직의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1%와 2.4% 감소한 414억원과 3천79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현대증권은 부문별 매출액은 합성수지 부문이 내수부진으로 4.3%, 모직부문이경기침체로 인한 수주 지연으로 8.6% 줄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패션의류부문은 캐주얼의류의 판매 호조로 0.1% 감소하는데 그쳐 하반기약진을 기대하게 했고 정보통신소재 부문은 48.3% 성장했다.

현대증권은 또 영업이익 감소는 인건비 상승과 패션의류 부문의 백화점 수수료인상이 주 배경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금융비용은 차입금이 줄면서 33.7% 감소했다고 현대증권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