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 믹서트럭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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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6㎥ 믹서트럭의 적재량을 1㎥ 늘린 국내 최대 적재량의 `7㎥ 믹서트럭'을 다음달 1일부터 시판한다고 30일 밝혔다.

새 차종은 6㎥ 믹서트럭(6×4급)을 기본으로 전축 허용 하중을 6.5t에서 9t으로늘렸으며 초고압 연료분사 및 전자제어장치(ECU)에 의한 최적 연소제어로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는 380마력 파워텍 엔진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또 전자식 엔진에만 적용하는 제이크(JAKE) 브레이크, 8×4 카고급 이상 차종에만 사용하는 풀에어 브레이크를 기본 사양화, 제동성능을 높이고 풋브레이크 사용횟수를 줄였다고 강조했다.

가격은 6천620만원(디럭스 기준)이며 기존 6㎥ 믹서트럭은 5천920만원.(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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