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맞아?' 입대한 지현우, 유인나 편지는 한 통도 못 받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7일 입대한 지현우에게 하루 사이 6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입영일인 7일 수백 명의 환송 인파가 춘천 102보충대 앞에 모여들었던 것을 감안하면 적은 편이라 할 수 있다.

102보충대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TLrep) 내 ‘그리움을 담아서’ 게시판에 올라온 지현우 팬레터는 총 6통. 6명의 여성 팬이 보낸 것으로 이 중 네 사람은 인터넷 게시판 DC인사이드 지현우갤러리 회원임을 밝혔다.

이들은 지현우의 102보 입영기수(12-27차)와 본명(주형태), 생년월일(841129)을 다 꿰고 있다. 팬들은 “늠늠한 모습을 보니 이 또한 잘 이겨내리라 보인다” “2년간 당신을 복습하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지연우의 연인인 유인나의 편지는 없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