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무료 방문교육 실시

중앙일보

입력

컴퓨터와 인터넷을 못하는 가정주부와 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원생들이 무료로 컴퓨터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부산체신청은 26일 "부산.경남지역에서 컴퓨터 관련 지식이 풍부한 대학생과 주부 등 210명을 1차로 선발, 정보화 강사지원단(http://gaangsa.icc.or.kr)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강사들은 가정주부와 노인, 장애인, 고아원, 재활원, 사회복지관 등 정보화 소외계층과 시설을 찾아가 컴퓨터 활용기초와 인터넷 이용방법 등 컴퓨터에 대한 친근감과 활용능력을 높이는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시기는 교육대상자와 지역별 실정을 감안해 신축적으로 운영되며 사회복지시설은 요청시기에 따라 교육 일정을 조절할 수 있다.

교육장은 컴퓨터 시설이 갖춰진 우체국과 마을회관, 도서관, 농어촌 컴퓨터교실등의 시설을 활용하기로 했고 교육교재도 무료로 공급된다.(문의☎051-600-3041) (부산=연합뉴스) 조정호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