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우선주, 25개월만에 최저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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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6일 삼성전자 우선주의 가격이 보통주대비 40.22%에 불과해 지난 99년3월 38.67% 이래 2년1개월여만에 최저 수준이라고며 `비중확대'를 제안했다.

현대증권 한동욱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우선주는 외국인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일반적인 우선주와 달리 매매시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위험이 거의 없어서 보통주와 가격차이가 확대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 우선주가 값이 싼데다 앞으로 배당 및 증자에서 많은 혜택이 기대된다며 IT주식 비중을 늘리려는 투자자들에게 추천했다.(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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