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Golf 소식

중앙일보

입력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키아와 아일랜드 골프리조트오션 코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메이저 피날레를 노리는 세계 톱 랭커 선수들이 총 출동해 관심을 모은다.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날드(잉글랜드)를 비롯해 2위 타이거 우즈(미국), 3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4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등 세계랭킹 톱 10전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 선수들의 의욕도 만만치 않다. 타이거 우즈를 꺾고 아시아인 최초로 PGA 챔피언십의 우승자가 된 양용은 (KB금융그룹)은 다시 한 번 우승 타이틀을 노린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이번 대회의 1·2라운드를 한국시간으로 10·11일 오전 3시, 3·4라운드는 12·13일 오전 3시30분에 생중계한다.

<강미숙 기자 suga33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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