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주도하고 수백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업간거래(B2B) 포털이 생긴다.
한통은 25일 조선호텔에서 50개 벤처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B2B솔루션 사업'' 비전 발표 및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부터 2003년까지 구축될 B2B포털은 2백80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간 전자상거래 장터는 물론 온라인솔루션임대(ASP) 와 컨설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상철 사장은 "B2B포털을 이용하면 적합한 솔루션을 찾지 못해 정보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이 쉽게 정보화를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李사장은 또 "좋은 기업용 솔루션을 개발한 벤처기업들에 판로를 열어주는 역할도 하게 된다" 고 덧붙였다.
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