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에 '사이버 인터넷 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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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현재 주부 및 노년층을 중심으로 시행중인 `시민 인터넷 교실''을 내달부터 장애인, 기초생활보장법 수급권자, 소년소녀 가장 등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1만원의 교육비를 받아 지정학원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주부들과는 달리 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사이버 교육을 통해 컴퓨터 기초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55세 이상의 노년층에 대해서도 별도로 마련된 교육장에서 무료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사이버 교육 신청은 각 구청 정보화 부서에서 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시청 정보화기획담당관실 ☎02-3707-9000.(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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