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 "1분기 매출 81% 증가"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 등록업체인 LG홈쇼핑의 올 1분기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관계자는 25일 "1분기 매출은 1천15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1% 늘어났으며 경상이익 116억원(13% 증가), 영업이익 91억원(11%), 순이익 80억원(12%) 등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월별 매출은 1월 663억원, 2월 651억원이었으나 3월들어 급신장해 78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최근 실적호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증시주변에서 나돌고 있는 롯데로의 피인수설에 대해서는 "회사로서는 왜자꾸 그런 소문이 나도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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