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전용 홈페이지 개설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는 어린이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인 `어린이 서울포커스(http://kid.metro.seoul.kr)''를 개설, 내달 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 서울포커스''는 서울의 위치, 기후를 비롯해 역사, 문화, 경제, 지방자치 등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과정중 하나인 우리 고장 알기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담고 있다.

또 매달 다른 주제로 어린이들이 글솜씨를 자랑할 수 있는`사이버백일장'' 코너가 마련돼 있으며, 시는 여기에 올라오는 글중 우수작을 골라 사이버 문집을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학부모, 교사들도 즐겨 찾을 수 있는 내용을 보강해 어린이 종합포털사이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 서울포커스'' 개설을 기념해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가족사진공모전을 열어 우수작 300점을 뽑아 축구공 또는 인형을 상품으로 주고 해당 작품을이 사이트에 올릴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서울에 소재한 초등학생이며, 인터넷(http://www://kid.metro.seoul.kr)이나 우편(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서울시청 홍보담당관실)으로 한사람당 한점씩 응모하면 된다. 문의:(☏)731-6113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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