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식시장이 약세로 출발했다. 현재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각각 8.62포인트와 1.45포인트 하락한 상태.
이는 최근 증시의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미증시가 전날 큰 폭의 조정을 보인 것이 영향을 미친 때문으로 보인다.
23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일부 기술주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개장초부터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늘여갔다. 결국 지수는 일중 최저치에 근접한 2059.31포인트로 전주말보다 104.10포인트 하락했다. -4.81%.
다우존스지수도 전반적인 약세 분위기를 이기지 못하고 개장초부터 꾸준히 약세였다. 하지만 나스닥지수에 비해 낙폭이 크지는 않은 상태. 지수는 전주말보다 47.62포인트 하락한 10532.23포인트를 기록했다. -0.45%.
허의도 기자 huhed@joongang.co.kr>
